위스콘신주, 블랙록 비트코인 ETF 전격 매도…시장 흐름 바뀔까:코인리더스

 

위스콘신주투자위원회(SWIB)가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ETF(IBIT) 지분을 전격 매각하며 시장에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약 321만 달러 규모의 IBIT 지분이 정리되어 투자 흐름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5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위스콘신주투자위원회는 지난해 초 블랙록의 IBIT를 매수하기 시작했으며, 당시 9920만 달러 상당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후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에도 64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는 2024년 1월 SEC가 스팟(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이후의 움직임이다.

이때 SWIB의 투자는 블록체인 ETF 시장의 유례없는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뉴햄프셔주 등 다른 주들도 비트코인 지수매수 방침을 검토하는 등 파장을 일으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WIB는 2분기까지 GBTC 매도를 완료했으며, 대신 IBIT 지분은 290만 주로 확대해 최소 1억 달러 이상의 가치로 유지하였다. 또한, 코인베이스(Coinbase),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 로빈후드(Robinhood), 블록(Block Inc.) 등 다양한 암호화폐 기업 지분도 함께 보유 중이다.

2025년 1분기 공개된 최신 공식 자료에 따르면, SWIB는 여전히 코인베이스 지분에 1880만 달러 이상, 마라톤 디지털은 100만 달러 이상, 그리고 로빈후드에는 1420만 달러를 투자한 상태다. 이는 IBIT 지분 매각 이후에도 다양한 암호화폐와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IBIT는 여전히 스팟 비트코인 ETF 시장을 주도하는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국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올해 들어 IBIT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2025년 1분기 SEC 제출 자료에 따르면 3천8백만 주로 약 14억 달러 상당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이 시장의 주요 수요자로 부상했다.

이처럼 IBIT는 자산 규모 기준 세계 최대 스팟 비트코인 ETF로 자리잡으며, 최근 20일간 약 50억 달러 이상이 유입되어 막대한 시장 관심을 받고 있다. 반면, SWIB가 매도에 나선 반면 글로벌 금융권은 꾸준히 매수하는 모습으로 시장의 경쟁 구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패러다임 변화와 연관되며, 향후 비트코인 ETF와 관련 자산의 흐름에 더욱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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